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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일기

초등 5‧6학년 추천도서 《눈물 파는 아이, 곡비》 | 조선시대 장례문화 속에서 배우는 감정의 가치

by 책마루숲 202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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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파는 아이, 곡비》는 조선시대 장례문화 속 곡비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의 감정과 생계, 존엄의 문제를 다루는 역사동화입니다.
가난 때문에 눈물을 팔던 한 소녀가 타인의 슬픔 속에서 진심과 위로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죠.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면서도 감정의 섬세한 변화를 따뜻하게 담아내어
고학년 아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1. 책소개

  • 김연진
  • 그림 국민지
  • 출판사 오늘책
  • 출간일 2022년 8월 29일
  • 추천학년 초등 5‧6학년
  • 교과연계 사회(조선의 사회 구조) / 도덕(감정과 공감)

http://aladin.kr/p/nPlnj

눈물 파는 아이, 곡비 | 고학년 책장  | 김연진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대상 수상작. 작품 속 주인공 ‘아이’는 양반집에 초상이 났을 때 가족 대신 울어 주는 곡비의 딸이다. 알지도 못하는 남을 위해 울어 줄 만큼 자신은 착하지 않아서,

www.aladin.co.kr

2. 줄거리 요약

주인공 정이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남의 장례식장에서 대신 울어주는 일을 맡습니다.
곡비라는 직업은 그 시대에는 당연했지만, 어린 정이에게는 생소하고 두려운 일이었어요.
그러나 여러 장례를 겪으며 그녀는 눈물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해 흘리던 눈물이 어느새 진심이 되고,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음을 깨닫죠.

이 책은 조선시대의 신분제 속에서 인간의 존엄이 얼마나 쉽게 짓밟혔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진심 어린 감정이 세상을 조금씩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3. 독후활동 아이디어

  • 감정 일기 쓰기 활동을 해보세요. 정이처럼 '오늘 내가 흘린 눈물의 이유'를 기록하며 감정의 이름을 붙이는 연습을 하면 아이의 공감 능력이 자라납니다.
  • 조선시대 직업 탐구활동으로 확장해 보세요. 곡비뿐 아니라 백정, 사또, 기생, 관노비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을 찾아 오늘날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사회 구조의 변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 감정의 가치 토론을 시도해 보세요."감정에도 값이 있을까?", "감정노동은 정당한가?" 같은 질문은 아이들의 철학적 사고를 자극하며, 도덕 교과와 연계하기에도 좋아요.
  • 위로의 편지 쓰기를 추천합니다. 정이의 시점에서 "잃은 이를 위로하는 편지"를 써보며 감정 표현력과 글쓰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4. 독서 지도 포인트

이 책은 아이가 역사를 외우는 대신,
역사 속 사람의 감정과 품격을 느끼게 합니다.
조선시대의 장례문화는 낯설고 멀게 느껴지지만,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는 일은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죠.
읽고 나서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세요.

  • 정이는 왜 울었을까?
  • 나는 언제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한 적이 있을까?
  • 감정이 왜 사람을 성장하게 할까?

이런 대화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에 공감이라는 씨앗이 자랍니다.


5. 함께 보면 좋은 준비물


🏷《눈물 파는 아이, 곡비》는
공감이 곧 인간다움이다라는 사실을 전하는 책이에요.
역사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배우고,
감정을 통해 사람 사이의 따뜻한 관계를 배우는 순간,
아이의 마음이 훨씬 더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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