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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일기

하루와 미요처럼 용감해지는 시간 – 『하루와 미요』와 나눈 느림과 용기 수업 이야기

by 책마루숲 2025. 8. 7.

🍂  "겁 많은 고양이와 울보 강아지가 우리 반에 있다면?"


3학년 아이들은 조용히 성장 중이에요.
아직 서툴고, 느리고, 때론 겁도 많죠.
그런데 그런 자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는 잘 몰라요.
그래서 『하루와 미요』를 꺼냈어요.

겁 많은 고양이 미요, 울보 강아지 하루.
서로 다른 두 아이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용기를 내는 이야기.

책을 읽다 보니 아이들이 말해요.
“저는 하루 같아요. 새로운 거 하기 전에 울어요.”
“미요처럼 수영 배우는 거 무서웠는데, 그래도 해봤어요.”

이야기는 천천히 흘러가지만
아이들 마음속 변화는 분명히 일어났어요.
“나도 용감해질 수 있어요.”
그 조용한 다짐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에요.

http://aladin.kr/p/8bMsp

하루와 미요 | 초승달문고 35 | 임정자

초승달문고 시리즈 35권.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오래된 벗 임정자 작가와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두 차례나 선정된 박세영 화가의 호흡으로 탄생한 아름다운 동화다. 글작가 특유의 담

www.aladin.co.kr


📖 책 소개: 『하루와 미요』 (임정자 글, 박세영 그림)


『하루와 미요』
두 편의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된 동화예요.

첫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강아지 하루〉
늘 울기만 하던 작은 강아지 ‘하루’가
누구의 도움 없이 세상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이야기예요.
새로운 길, 낯선 환경 속에서 하루는 스스로의 두려움과 마주하고 조금씩 용기를 내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라는 법을 배워요.

두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
수영을 무서워하는 고양이 ‘미요’가
친구를 돕기 위해 자신이 가장 무서워하던 물속으로 뛰어드는 이야기예요.
미요는 그 순간 자신 안에 있던 용기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죠.

두 이야기 모두
‘남들과 비교하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자기 속도대로 천천히 자라는 아이들’을
다정하게 응원하는 이야기예요.

그림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글은 간결하지만 마음에 오래 남는 여운이 있어요.
특히 3학년 아이들의 감정선에 꼭 맞는 이야기 구조라
공감과 몰입도가 높답니다.

이미지 출처: 알라딘 상품페이지/출판사 제공이미지 사용

🪄 집에서 해보세요: 3학년 감정 & 모험 수업 활동

1. 도입 질문

“네가 완전 좋아하는 친구가 용감해졌으면 좋겠다 하면, 왜 그런 생각이 들까?”
→ 친구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요.

2. 읽으며 멈춰 질문하기

하루는 어떤 이유로 낯선 길을 걸었을까?

미요는 왜 헤엄을 배우기로 결심했을까?

네가 하루 혹은 미요였다면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 두려움, 기대, 결정의 순간을 아이들이 직접 상상해보면 좋아요.

3. 활동: 나만의 대사 & 응원 카드

하루에게 건네는 한 마디:
“하루야, 너라서 좋아.”

미요에게 보내는 격려 말:
“미요야, 조금씩 물에 발 담그자.”

또는 친구 이름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응원 카드도 좋아요.


🌱 엄마의 마음으로 건네는 이야기


이 책은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천천히,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변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줘요.

어른의 시선에 ‘느림’은 결점처럼 보이지만,
아이의 눈에는 그것이 자연스럽고 따뜻한 성장의 일부로 다가와요.

“너 자신의 방식으로, 조금씩 나아가면 돼.”
이 마음을 아이에게 부드럽게 전달해주는 책이에요.


📌 TIP: 대화 나눠보세요


“내가 용기 내야 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그때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말을 해줬으면 좋았을까?”

“하루처럼, 미요처럼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

📍 이런 질문들은
아이의 모험심, 자기 표현, 감정 공유를 자연스럽게 이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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